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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 끝나자마자 폭염 시작?! ‘이중 고기압’이 뭐길래

MarleyJ 2026. 7. 26. 23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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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장마가 끝나간다는 소식, 반가우면서도 사실 더 걱정되는 이유가 있어요.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이미 장마가 종료됐고, 중부와 남부지방도 이번 주 안에 장마철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해요. 근데 문제는 그다음이에요.
‘이중 고기압’이 뭔데 이렇게 무섭다는 거야
장마가 물러가면 대기 중·하층에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에다가, 상층의 티베트고기압까지 겹겹이 한반도를 덮는 ‘이중 고기압’ 구조가 형성될 전망이라고 해요. 두 고기압이 동시에 자리 잡으면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져서, 낮 기온이 급격히 오르고 밤에도 열기가 안 식는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.
즉 장마 끝났다고 안심할 게 아니라, 오히려 지금부터가 진짜 더위의 시작이라는 얘기예요.
이미 심상치 않은 온열질환 수치
실제로 올여름 온열질환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요. 6월 18일 기준 한 달간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300여 명으로, 작년 같은 기간(192명) 대비 1.5배 늘었다고 해요. 7월 들어서는 하루 새 응급실 환자가 99명에 달한 날도 있었고요.
체감온도 33도 이상이면 온열질환 위험이 급격히 올라가니, 이 기준을 넘는 날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그늘이나 시원한 곳에서 자주 쉬어주는 게 중요해요.
그래서 지금 챙겨야 할 것들
이중 고기압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, 집에서 밤에도 확실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해요.
1. 이동식 에어컨 / 서큘레이터
거실 에어컨이 없거나 방마다 온도 차이가 큰 경우, 이동식 에어컨 하나로 열대야 대비가 확실히 달라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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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체감온도계
33도 기준으로 휴식 타이밍을 잡아야 하니, 집에 하나 두면 관리가 훨씬 쉬워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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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쿨토시 / 쿨패치
외출이 잦으시다면 이런 보냉장구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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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냉감 침구 / 쿨매트
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게 제일 힘든데, 냉감 소재 침구 하나만 바꿔도 체감이 꽤 달라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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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하면
장마가 끝난다고 방심하지 마시고, 오히려 이중 고기압으로 더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온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있는 집이면 더위 대비를 서두르시는 걸 권해드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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